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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도시 투기한 LH 직원에 재산 몰수 불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의 신도시 투기 3차 사태가 국민 공분을 사고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의 근간을 뒤흔든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동산 개발정보를 이용해 토지에 투기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재산상 재산상 이득에 대한 가산세를 몰수·징수하는 법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3기 때 토지투기를 한 LH 직원 등 공무원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이 법안을 소급 적용하지는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3일 공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안소위 회의록에는 상임위원들이 고심 끝에 소급해 포기한 사실이 드러나 있습니다. 국토위원회 국토법 심의분과위원회가 토지투기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법안은 ..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CGV 영화관람료 인상 예정 업계 1위의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다음 달 영화 관람료를 다시 인상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 가격 인상 이후 6개월 만입니다. CGV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영화관, 투자, 배급사, 제작사 등 영화계가 고사 위기에 몰린 만큼 영화 '코로나19'는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성인 2D 영화의 일반 2D 영화를 기준으로 평일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영화 관람료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3D, 아이맥스, 4DX, 스크린X, 스위트박스 가격도 1000원 인상될 것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 적용되는 우대금리는 인상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CGV..
공시가격 급등으로 종부세 대상 된 1주택자들 불만 이어져 올해 들어 아파트 단지의 공시가격에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소유주가 직접 보유한 아파트의 공시가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시가격으로 종부세 부과 대상이었던 1주택자들의 민원이 이번에는 9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 소유자는 공시가격이 급등해 종부세 부과 대상이었다며 모든 주민이 투기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는 공시가격이 70%나 급등하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 아파트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솔동 '퍼스트빌리지3단지 퍼스트프라임' 전용 208㎡의 공시가격이 6억9000만원에서 1억2747만원으로 1년 만에 5억원 이상 급등해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됐습니다. 재산세는 359만 원으로 지난해 181만 원의 2배입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
3월 16일~17일 서쪽지역부터 황사 유입... 5년만에 최악의 황사 미세먼지가 사라진 지역은 짙은 황사로 뒤덮일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황사는 월요일 새벽부터 전국으로 유입돼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는 시간당 평균 800마이크로그램의 농도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매우 짙게' 황사가 관측된 것은 2016년 4월 이후 5년 만입니다. 기상청은 어제 "중국 북동부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바이칼호 부근 고기압의 차이가 크고, 강한 바람이 불어 몽골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칼호 부근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 북동쪽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엔 시속 50~7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황사 지역은 점차 중국 북동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AZ) 대상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아스트라제네카(AZ) 예방접종 대상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앙재난안전본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 접종을 65세까지 연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분기 도입량이 확정됐습니다.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우리는 7백만 도스의 예방접종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상반기 백신을 최대한 많이 접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파 가격 폭등... 대파 가격 및 대파 키우는 방법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삼겹살 전문점. 삼겹살과 함께 맛있는 이 식당의 파절이가 최근 자취를 감췄습니다. 치솟는 파 가격은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조미료로 간한 파 대신 콩나물과 부추 등이 상에 오릅니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치킨집. 인기 메뉴는 바삭바삭한 닭고기 위에 봄양파를 듬뿍 얹어 먹는 봄양파 치킨입니다. 그러나 파닥이 지시될 때마다 사장님은 한숨을 내쉽니다. 파의 수량은 정해져 있고, 배송 리뷰가 두려워 혼자서 파의 양을 줄일 수 없습니다. 치킨을 조금 더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다음 주부터는 당분간 파닭 메뉴를 없앨 계획입니다. 파 한 다발은 10,000원입니다.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파조리와 파차이는 고급 요리가 됐습니다. 주부들이 슈퍼마켓에서 장바구니에 파 한 다발을 담는게 부담스러워진 시..
문재인 대통령, LH 직원들 투기에도 2·4 부동산 대책 추진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화요일(9일) 한국 토지 주택 기구(LH)의 직원들의 투기를 조사 중인 정부는 투기로 토지 시장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공급 대책이 오히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2·4 부동산 대책은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BJ파이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부산의 돼지국밥집 깍뚜기 재탕 논란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에 손님들이 남긴 무김치 재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결정했습니다. 부산 동구청이 A식당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을 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객이 먹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할 경우 영업정지 15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달 7일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BJ파이가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돼지국밥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생중계하던 중 반찬이 재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음식점의 직원이 먹다 남은 무김치를 기존 반찬통에 넣고, 다른 직원은 반찬통에서 다른 그릇에 무김치를 담았습니다. 그 식당은 BJ 파이의 이모에 의해 운영되는 곳입니다. BJ파이는 "주최자로서 진심..
4차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택시는 받고 버스는 못 받고 '벼락 거지'란 용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의 천문학적인 자금 지원으로 인해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나 빼고 다 했다'고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포모 신드롬'(실종 공포)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자신들만 빠진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증상입니다. 당정이 4차 재난지원금 계획을 발표한 뒤에도 '포모 신드롬'이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중소기업인들 사이에 있습니다. "19조5000억원을 쓰는데 왜 못 받느냐"는 민원은 정부·여당에 잊혀진 것 아니냐는 공포로 이어졌습니다. 그 사람들의 지나친 분노로 더 많은 기름을 붓는 공정성 논쟁입니다. 지난달 18일 민주노총 전세버스 노조지부 소속 버스 50대가 서울 여의도로 올라..
신세계그룹 이마트, SK 와이번스 인수... 새 구단명은 SSG 랜더스가 유력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새 팀명이 SSG 랜더스가 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달 말 팀 도메인인 'ssglanders.com'과 'LANDERS' 등 상표권을 신청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본사가 지난달 도메인을 등록해 상표권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단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도메인과 상표권이 등록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 새 팀명은 발표 당일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등록한 도메인과 상표권은 일렉트로스와 랜더스입니다. 일렉트로닉스는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마트와 관련이 있지만 최근 그룹 간 평가가 낮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또한, 도메인 및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 팀의 이름..